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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퓨의 샌드글리터 두 가지입니다.소소한 일상/소소한 취미 2014. 6. 17. 18:01
지난 번엔 금은색 샌드글리터를 사고 이번에 다른 두 색을 샀어요.
어퓨 비바 네일 터치 샌드 글리터 SCR01 벚꽃모래와 SBL01 시원한 바다소리입니다.
층을 주어 시럽네일을 했는데 3콧과 4콧은 별로 차이가 없어서 다음엔 3콧으로 해야겠어요.
날이 흐려서 이번에도 손이 더 까맣게 보입니다.
벚꽃모래는 색상명대로 코랄색이에요. 질감과 글리터가 화려한 폴리시지만 색상 덕에 무난하게 바를 수 있을 듯합니다.
시원한 바다소리는 자체가 손톱 바탕색과 달라서 시럽네일의 층이 좀 더 잘 보입니다.
벚꽃모래는 금색 글리터가 들어 있어요. 샌드질감과 펄 그리고 금색 글리터가 반짝반짝합니다.
시원한 바다소리는 하늘색 글리터가 들어 있습니다. 더워지는 요즘부터 한여름까지 바르기 좋을 것 같아요.
손톱만 찍어봤어요. 저는 풀콧부터 시작했는데 제일 아래를 비우고 층을 내면 좀 더 확 시럽네일 표가 날 거예요.
네일 주문하면서 함께 주문했던 미샤의 섀도우입니다. 처음 분홍 계열이라고 생각했는데 실물을 보고 색상명이 JPE인 걸 깨달았습니다. 핑크가 아니라 피치였어요. 복숭아색 쪽이라 코랄계인 벚꽃모래와 함께 해도 잘 어울릴 것 같아서 함께 찍어봤어요.
바른 순서는 필오프코트-폴리시-무광코트입니다.
초반엔 무난한 색으로 코랄계를 샀는데 요즘은 그보다는 좀 더 튀는 색을 사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도 벚꽃모래는 질감이 흥미로워서 가끔 사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글리터 쪽이라 제 까마귀 속성에도 부합하고요. 하하.
시원한 바다소리는 질감도 재밌고 색상도 계절에 맞아서 딱 좋은 시기에 산 것 같아요.
샌드네일도 그렇고 글리터 네일도 지우기가 좀 어려워요. 그래서 이번에는 필오프 코트를 바르고 발랐습니다. 덕분에 아마도 오늘 밤부터 슬슬 떨어질 거라고 생각되지만 어차피 네일을 오래 유지하지 않는 편이라서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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