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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차 주문 - 취소분 건져오기입니다.소소한 바느질/기타 2014. 5. 31. 14:23
네스홈에서 20일부터 어제 오전까지 창고대개방 행사를 했습니다.
지난 포스팅대로 20일 오전에 치열하게 주문을 해서 구입을 했고 수요일에 다시 보니 아마도 계좌이체나 무통장입금으로 주문하였으나 입금이 안 되어 주문이 취소된 것으로 보이는 물량이 일부 소량 돌아와 있었습니다.
그 중에는 제가 사고 싶었으나 놓친 헝가리안 퀼팅 원단도 있었어요. 그래서 또 샀습니다. 아하하.
그 김에 배송비 생각을 하며 마음을 접었던 꽃무늬 발매트 커트지도 넉넉하게 사고요.
첫 사진은 지난 번처럼 마지막에 다 정리해서 접은 원단들 사진입니다.
꽃무늬 발매트 커트지와 스칸디나비안 리빙 4컷 커트지는 지난 포스팅에 사진을 찍었으므로 이번에는 따로 찍지 않았어요.
박스는 지난 번과 같은 크기와 왔습니다. 그러나 주문양은 그 때보다 적어서 공간이 좀 남습니다. GIFT라고 적힌 건 막 퍼주는 사은품이라고 그냥 주는 거예요.
비닐백에서 꺼낸 모습입니다.
헝가리안 피드색 스티치 패턴 린넨 퀼팅입니다. 테두리를 둘러서 여름에 거실 탁자 아래에 깔아둘 생각이에요.
초반부터 이걸 노리고 있었는데 놓쳤다가 이번에 원하는 대로 2마를 샀습니다. 주문할 때 남은 재고가 딱 2마였어요.
씨지엠 로보트 원단입니다. 앨리스 밑지인데 이번 밑지는 연한 하늘색이었어요.
근래 결혼한 친구도 있어서 나중에 사용할 생각으로 1마만 구입했어요. 어차피 재고도 1마 뿐이었지만요. 하하.
더블거즈 세 가지입니다. 위의 둘보다 아래의 것이 더 톡톡하고 두께가 있어서 겨울에 사용하기 좋을 듯합니다.
위의 둘은 양면 거즈니까 테두리만 말아박아서 봄가을용 스카프나 목수건으로 사용할 생각이에요.
아래의 것은 겨울 의류나 가벼운 에코백 류를 만들면 좋을 듯합니다.
이 더블거즈들도 품절되었다가 소량 복구된 원단입니다.
막 퍼주는 사은품으로 온 건 여러 크기의 단추입니다.
1센티 내외의 조그만 단추만 많아서 큰 단추가 필요할 때 가끔 곤란했는데 딱 좋아요.
이번 주문으로 드디어 네스홈 회원등급이 올랐어요. ^^
적립금 상품권 사지 않고 야금야금 주문하길 몇 년에 걸쳐서 이제야 일반 회원을 벗어났습니다.
그러고 보면 패션스타트도 야금야금 주문해서 등급을 올려놓긴 했죠.
둘 다 생각해 보면 돈 꽤나 썼구나 싶지만 손에 쥐고 있는 물품이라서 그런지 많이 아깝게 느껴지지 않아요.
5월의 지름은 이렇게 끝을 맺었지만 6월의 지름이 또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즈니크 스타일!!! 아아아!!! 잔패턴들이 모두 예뻐서 고르고 골라서 패턴 하나를 살 생각이고 친구가 미리 구두 주문을 넣어서 6월 말일에 나오는 발매트 퀼팅 원단도 살 거예요. 흐흐흐흐........ 막 기대가 됩니다. 통장은 아프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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