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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기념지 잔받침입니다.소소한 바느질/소품 2013. 8. 11. 17:20
앞서 네스홈 7주년 기념지 마트료시카 그림으로 만든 인형에 대해 포스팅을 했는데 이번엔 그 옆의 패치로 만든 잔받침입니다.
그냥 여분 나오는 쪽으로 시접 넣고 모양대로 박아서 만든 네모난 잔받침이에요.
기념지 2장으로 총 4개의 잔받침을 만들었습니다. 인형과 함께.
인형 앞치마에 그려진 무늬가 이 패치와 같은 꽃과 딸기 무늬입니다.
뒷면은 같은 패턴의 단색이에요.
접은 부분과 창구멍을 빼고 3면을 재봉틀로 박은 후 뒤집어주고 창구멍은 공그르기로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십자수실로 홈질합니다.
대조가 되도록 빨강으로 단색이 된 꽃무늬는 파란색 그라데이션실을, 파랑으로 단색이 된 딸기 무늬는 주황색 그라데이션 실을 사용했는데 그라데이션 길이가 길어서 별로 그라데이션의 효과는 보이지 않아요.
사용재료는 네스홈 7주년 기념지와 십자수실입니다.
안에 솜을 넣지 않아서 물기가 계속 흐르는 차가운 음료 같은 것에는 장시간 사용하지는 못하고 따뜻한 차나 음료를 마실 때 사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잔받침이든 컵받침이든 혹은 티코스터든 부르는 이름은 여러 가지인데 두께와 재료 따라서 언제 쓸지 구분만 하면 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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