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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했던 네일을 징검다리로 발라봤어요.소소한 일상/소소한 취미 2015. 9. 2. 15:25
이전에 시럽네일로 소개했던 두 가지를 징검다리로 발라봤습니다.
단색 네일 위에 글리터 펄로 시럽 네일을 하는 방식이에요.
정오 무렵에 비구름이 잔뜩 끼어 있을 때 찍어서 조리개를 잔뜩 열고 찍다 보니 초점이 명확하지 않아서 아쉬움이 있어요.
이렇게 구름이 껴서 빗방울이 좀 날리다가 우체국 다녀오니 햇빛이 나서 더 밝아지더라고요.
사용한 네일 4가지를 어떻게든 쥐고 찍어봤습니다. 위아래가 세트입니다.
엄지, 검지, 소지에 바른 네일입니다. 어퓨 오로라 네일 터치 PK01과 BK02입니다.
중지와 약지에 마른 네일입니다. 어퓨 오로라 네일 터치 PP01과 BR02입니다.
손톱만 클로즈업. 후추펄이 들어간 글리터 네일이어서 글리터 얹기에 신경을 덜 써도 예쁘게 나와요.
바른 순서는 필오프코트 - 네일 프라이머 - 베이스 폴리시 2콧 - 글리터 네일 3콧 - 무광코트입니다.
지금의 손톱이 제가 기를 수 있는 최대한계라서 이번 네일을 지우면 짧게 깎을 거예요.
손톱이 얇고 잘 안 자라서 기르기 힘들다 보니 가끔씩 모양을 다듬고 이렇게 최대한 길러보곤 합니다.
하지만 조금 긴 손톱은 괜찮은데 지금 정도로 길면 키보드 칠 때라든지 일상에서 가끔 불편할 때가 있어서라도 오래는 못 버텨요.
게다가 잘못해서 찢어지거나 하면 깎는 것보다 손실이 많을 때도 있고요.
어젯밤에 네일을 한 것은 이제 이 손톱도 끝물이다,라는 것과 함께 밤에 완성한 프레임 파우치를 손에 든 사진도 찍어야 하니 기왕이면 네일을 하자,는 것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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