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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홈 원단] 민들레 린넨으로 만든 프레임 파우치소소한 바느질/소품 2015. 5. 28. 14:14
25일에 올린 감귤꽃 원단 프레임 파우치와 동일하게 이번엔 민들레 원단으로 프레임 파우치를 만들었어요.
26일에 원단을 받아 27일인 어젯밤에 완성했으니 엄청 부지런히 작업한 거예요.
사진이 많아 둘의 세트 사진은 다음 포스팅으로 나누고 이 포스팅에는 민들레 린넨으로 만든 파우치 단독샷만 올립니다.
사이즈는 바닥면 기준 14 X 9 센티이고 높이는 7센티입니다. 바닥은 파이핑 때문에 실제 사이즈보다 조금 더 커요.
민들레 린넨 사각 입체 파이핑 프레임 퀼팅 파우치입니다. 이름 붙이자니 좀 기네요.
지난 번 감귤꽃과 퀼팅 패턴도 똑같아요.
프레임을 다는 실도 그라데이션 십자수 실 중에서 원단 색과 비슷한 민트색을 골랐어요.
앞에서 본 모습입니다. 이중 다이아몬드 퀼팅인데 퀼팅이 좀 비뚤어 보이지만 뭐...괜찮아요.
위에서 본 모습이에요. 감귤꽃과 달리 민들레는 위아래의 방향이 있어서 이 윗면 방향을 조금 고민했습니다.
열고서 뒤에서 본 모습입니다. 결국 윗면의 방향은 뒷면에 맞춰서 했어요.
이번엔 지퍼노루발을 사용해서 파이핑 작업을 했는데 곡선 작업이 쉬워지긴 했는데 파이핑 전용노루발처럼 선을 딱 맞게 붙여서 재봉하기는 좀 힘들더라고요. 이것저것 고민과 연습이 필요해 보입니다.
안감도 같은 스칸디나비안 다이아몬드 패턴입니다.
바닥면도 윗면과 동일하게 세로로 5줄의 퀼팅을 넣었어요. 여전히 바닥이나 가방용으로 애용하는 데님 원단입니다.
마지막으로 비스듬한 뒷모습입니다.
뒷면도 옆면과 같은 이중 다이아몬드 퀼팅을 했어요. 이 사진보다 더 위의 사진이 뒷면 퀼팅이 잘 보이고 이건 옆면이 잘 보여요.
사용원단은 네스홈의 봄바람에 살랑대는 민들레 패턴 린넨과 스칸디나비안 다이아몬드 패턴 코튼, 린넨 옥스포드 바네사 5mm 파이핑, 4온스 접착솜 그리고 코튼빌의 롱롱타임 프레임입니다.
부지런히 서둘러 작업한 것과 포스팅 제목에 붙은 말머리 모두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입니다. 네스홈에서 5월 신상으로 나온 원단으로 만든 물품 포스팅 인증을 하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가 있거든요. 기왕 만드는 거 선물도 받으면 좋고,라며 밤중에 열심히 손바느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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