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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센치 프레임 파우치를 만들었습니다. [9월]소소한 바느질/소품 2012. 10. 2. 00:02
이전에 DIY박람회에서 세트로 반값에 산 프레임들을 열심히 사용하고 있어요.
이번엔 그 중 가장 큰, 그래 봐야 여전히 조그만 12센티 프레임을 사용한 파우치를 만들었습니다.
보통 프레임 파우치는 앞서 올린 7센티나 10센티 파우치 같은 형태가 많은데 이번엔 위로 열리는 형식의 파우치를 만들었어요.
제 파우치는 마카롱과 카드/통장 지갑과 세트로 이번에도 마린 스트라이프 원단으로 만들었어요.
오른쪽은 어머니 몫의 파우치입니다. 원단은 어머니께서 직접 고르셨고요.
프레임을 원단에 맞춰 엔틱으로 했더니 밝지 않다고 뭐라고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금색 프레임은 저 원단 사이에서는 혼자 튀기 때문에 안 어울리거든요.
파우치 뒷쪽입니다. 위,뒷면, 바닥이 하나의 원단이고 앞면이 다른 원단으로 두 개의 원단을 이어서 만듭니다.
파우치 안쪽이에요. 레드와인색 40수 면트윌 원단을 사용했습니다.
이 파우치는 두 개의 파츠를 만든 후에 안감에서 감침질로 각 파츠를 연결해 주고 다시 겉감에서 공그르기로 한 번 더 바느질을 해야 해서 손과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장점은 윗면이 프레임 달기가 쉽다는 정도?
첫 사진에 보였던 마카롱 외의 소품이 있는데 핸드폰 장식용으로 만든 미니 비스꼬뉘입니다. 사각형 한 변이 4센티에요.
그리고 오른쪽은 제 몫으로 만든 7.5센티 마카롱 동전 지갑입니다. 실제로 동전지갑으로 잘 사용하고 있어요. ^^
추가로 판매용으로 찍은 12센티 프레임 파우치 사진입니다.
제 것 외의 4개는 지인이 선주문한 것을 완성해서 함께 찍은 거예요.
저기 오른쪽 위의 지브라 무늬는 새로 산 린넨 원단입니다.
녹색 도트 파우치 안감의 붉은 장미 원단도 새로 산 면 30수 원단이에요. 이 장미 무늬 원단이 3가지가 있는데 제가 무척 좋아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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