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多] 오랜만에 유니일기 하울입니다.

근래에는 할인할 때 아니면 다이소 쇼핑만 했었는데 오랜만에 유니일기에서 구매를 했어요.

12월에는 다꾸용품 선물을 더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기도 해서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있던 물품들을 주문했습니다.

 

다른 분들 후기에선 리본 테이프 포장에 깊이가 좀 있는 틴케이스나 미니 트리 조명 선물이 담겨 있었는데 제 경우 트리스마스 색상의 트와인 끈 포장과 납작한 선물이었어요.  리본 테이프는 다 썼나 보다 하면서 열어 봤습니다.

왼쪽 주문품과 트와인 끈의 오른쪽 덤 전체 사진입니다.

납작했던 12월 선물은 펄 블랙 잉크와 우드 스탬프였어요.

덤만 모아 찍은 사진이에요.

주문품의 다른 옵션이 넷 그리고 레터링 마스킹 테이프가 덤으로 왔고 12월 선물 스탬프와 잉크입니다.

왼쪽부터 75미리 폭 2미터 길이 로마 건축물 단색 마테, 50미리 2미터 영문 시 레터링 마테, 25미리 3미터 식물 마테, 4단 녹색 프레임 메모지 30매, 미니 꽃 우드 스탬프와 펄 블랙 잉크 그리고 50매 미니 코일 스티커북입니다.

이제부터 주문품입니다.

 

마테 3가지로 위에서부터 설명합니다.

디저트 베이킹 마테 25미리 3미터 하나씩 떼어 쓰는 화지로 10가지 그림이 반복됩니다.

창과 문 그림 50미리 2미터 무광 PET 필름 마테 그레이 색상입니다.  6개 반복이고 필름과 그림 모두 무광이에요.

고딕 건축물 75미리 2미터 화지 마테입니다.  섬세한 건축물 그림이 8개씩 반복됩니다.

덤으로 온 로마 건축물 마테와 함께 찍었습니다.  로마는 고딕 다음으로 마음에 든 옵션이라 덤으로 와서 엄청 좋았어요.

고딕은 8개 그림 반복이고 로마는 7개 반복입니다.

디저트 베이킹 마테와 다른 옵션이 덤으로 온 식물 마테도 함께 찍었습니다.

둘 다 그림 10개씩 반복됩니다.  화지이고 크기가 작아서 미니 다꾸에 활용하기 좋을 듯해요.

내년도 일력과 유니일기 주문 때마다 구매하는 펜칼이에요.

일력은 365매라고 설명되어 있지만 내년이 윤년이라 366매일 거예요.  2월 29일이 있으니까요.

매수가 있다 보니 두께가 꽤 됩니다.  대략 32미리 가량이었어요.

다른 미니북들입니다.

색지처럼 인쇄된 영문시 미니북 100매 두 권과 50매 화지 스티커북 하나 그리고 덤으로 온 다른 옵션의 스티커북입니다.

시가 담긴 미니북은 2매씩 중복이고 뒤쪽에 트레싱지와 모조지 세트로 된 페이지가 10매씩 있어요.

코일 화지 스티커북은 덤으로 온 옵션이 절취선대로 뜯으면 대부분의 프레임이 잘려서 아무래도 코일을 빼고 링을 끼워서 전체를 사용하는 게 좋을 듯해요.

가지고 있는 링과 펀칭 위치가 조금 달라서 2개씩만 끼울 생각이에요.

뜯어서 사용하는 프레임입니다.  모양별로 10매씩인데 모두 패턴과 색이 달라서 아껴 쓰게 될 듯해요.

비슷해 보이는 베이지색도 진하기가 다르더라고요.

뜯어쓰는 메모지 두 가지입니다.  길이는 물론 가로 폭도 4단 메모지가 더 넓습니다.

왼쪽 것은 이전에 다른 형식으로 나왔었는데 마음에는 들어도 매수가 적어 패스했던 것이 이번에 4단 30매로 나와서 냉큼 구매했습니다.  마름모 패턴이 마음에 들어 찜해놓고 있었는데 마침 재고가 있었어요.

오른쪽 둘은 전에 구매했던 뜯어쓰는 메모지와 비슷한 제품인데 크기가 달라요.  아마 제조사도 다를 듯합니다.

배경색과 그림이 들어가고 잉크 얼룩도 있는 프레임인데 3가지 패턴이 10매씩 총 30매입니다.

재고가 남은 두 옵션을 구매했는데 원래 푸른색과 분홍 계열은 많이 사용하니까 딱입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분홍 프레임과 덤으로 온 녹색 프레임 메모지를 함께 찍었습니다.

진하지 않은 청록색 계열이어서 덤도 마음에 들었어요.

근래 AI 그림으로 보이는 제품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 배경지도 그럴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요.

중심이 되는 창과 복닥복닥한 소품들이 잔뜩 배치된 실내가 마음에 들어 골랐습니다.

일반적인 100X140 미리가 아닌 85X122 미리로 미니 수첩에 맞을 사이즈입니다.

8개 그림 5매씩으로 총 40매입니다.

마지막으로 동양풍 스티커북입니다.  옵션 전체 4권을 구매했어요.

12X13 센티 사이즈이고 스티커 10매, 배경지 10매, 다시 스티커 10매 순으로 구성되어 총 30매입니다.

첫 페이지입니다.  색상별로 패턴들이 모두 다르지만 외곽은 동일한 구성입니다.

각각의 그림은 안에 칼선이 있어 하나씩 떼어서 사용할 수  있어요.

뒤면의 설명 그림은 앞의 20매까지만 나와 있어요.  10매의 스티커 페이지가 더 있습니다.

중앙의 배경지 10매는 거칠지 않은 모조지 재질이에요.

 

이번 유니일기 구매는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른 후기에서 본 12월 선물이 틴케이스나 미니 트리 조명이었는데 둘 다 예쁘긴 한데 저는 딱히 필요는 없었거든요.

그런데 납작해서 이건 뭘까 하면서 열어 보니 사용하기 좋은  꽃 스탬프와 잉크여서 엄청 기뻤어요.

덤으로 온 것들도 마음에 들고 그 중 마테가 3개나 된다는 점도 특히 좋고요.

푸른색 영문시 마테는 상세 설명 그림은 색이 애매했는데 실물색이 마음에 들었고요.

 

언젠가 동양풍 다꾸를 하리라!하긴 해도 딱히 물품 구매는 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스티커북을 세트로 구매해서 마음이 든든합니다.  아직 재료는 여전히 모자라지만 한발짝 나가긴 했으니까요.

거기다 어째서인지 이 스티커북은 가격도 저렴해서 더욱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