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의 네스홈 원단입니다.소소한 바느질/기타 2020. 12. 4. 15:52
네스홈에서 12월 첫주에 블랙위크라고 할인 행사를 해서 찜해두고 있던 원단을 구입했습니다.
이전 포스팅을 확인해 보니 네스홈 원단은 작년 연말에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구입했더군요. 거의 1년만이에요.
거기다 그 때 구입한 원단이 미스티 플럼인데 이번에도 구입했어요. 하하.
카메라를 너무 오랜만에 꺼내서 배터리가 방전되어 충전하는 동안 원단을 정리했어요.
바닥에 주문내역서와 11, 12월 소식지가 깔려 있습니다. 원단은 3가지를 구입했어요.
위에서부터 프리뮬러 골드 린넨, 미스티 플럼 린넨 그리고 2016 노르딕 타일 발매트 커트지입니다.
각각 5마, 5마, 1컷을 구입했어요.
각각의 원단 상세 사진입니다.
셀비지가 보이게 찍은 프리뮬러 골드 린넨입니다. 이름에 골드가 있지만 금박은 없어요.
원단 설명에도 금빛을 얘기하지만 사진상으로 봐도 금박은 없어 보였는데 실물을 확인해 보니 금빛 느낌이 나게 노란 계열의 선을 많이 사용한 거였어요.
식서 방향의 리핏은 30센티입니다. 그림이 좀 더 잘 보이게 펼쳐서 패턴 방향에 맞춰서 찍었어요.
두 번째는 결제 금액 오류가 있었던 발매트 커트지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에 적을게요.
전체샷은 날씨 때문에 촬영이 불편해서 패스하고 3개의 컷 중심 부분만 모아서 찍었어요.
미스티 플럼은 재구입이라 사진을 안 찍으려다가 비교를 해보고 싶어 찍었습니다.
위는 올해 구입한 것이고 아래는 작년에 구입한 것입니다. 1년 가량의 기간이 있는데 탕차이가 있어요.
올해 것이 바탕 원단도 좀 더 깔끔한 듯하고 프린트도 밀리지 않고 깔끔하게 잘 나왔어요. 색도 더 진하고요.
좀 더 가까이서 비교할 수 있게 찍은 것입니다. 위가 올해 것, 아래가 작년 신상 판매 때 구입한 것입니다.
작년에 구입해 프린트가 밀린 걸 보고 롤로 안 사길 잘 했구나 했는데 이번에 넉넉하게 구입한 건 밀리지 않아서 아주 만족스러워요.
이번 비교 사진은 기존 원단이 혹 색바램이 있었을 수도 있어서 접어놓은 안쪽, 빛이 닿지 않았을 부분으로 펼쳐서 찍었어요. 그래도 올해 원단이 더 진하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지름이었습니다.
프리뮬러 골드 린넨은 혹시나 하고 블랙위크까지 기다린 원단이고 미스티 플럼은 구입해 보고 밀린 걸 제외하고는 마음에 들어 추가 구입을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냉큼 5마씩 구매했어요.
발매트 커트지는 금액 채우기용으로 1컷만 구입한 건데 이게 금액 오류가 있었더라고요.
세일 품목에는 80% 할인으로 2,400원으로 되어 있는데 오늘 온 내역서에 2,600원으로 되어 있어 확인해 보니 진짜로 결제할 때 2,600원으로 결제되었더군요.
1:1문의를 해보니 오류를 그 날 수정했는데 수정 전 주문건 전체에 대한 처리는 못했던 모양이더군요.
그리고 차액 200원은 포스팅을 쓸 준비를 하는 동안에 적립금으로 들어왔어요.
자세히 확인을 안 하고 모르고 넘어가면 어찌되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혹시 이벤트 첫날 오전에 일찍 주문하신 분들 중 저 노르딕 타일 발매트 커트지를 구입하신 분들은 금액이 맞는지 결제 내역을 확인해 보세요. 금액 오류가 있다면 적립금도 확인해 보시고요.
'소소한 바느질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T단추 기구를 구매했어요. (1) 2023.03.15 마스크 부자재와 고무밴드, 원단을 샀어요. + 사진추가 (0) 2020.05.26 매우 오랜만의 부자재 구매입니다. (0) 2020.02.14 오랜만의 지름 포스팅입니다. (0) 2019.12.27 오랜만에 네스홈 원단을 구입했어요. (0) 2019.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