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포켓 4구 파우치입니다.

친구가 주문한 패치 포켓 4구 파우치입니다.

포켓은 겉주머니 형식으로, 주머니 겉원단은 몸통과 같은 린넨으로 제작하였어요.

비가 오는 날씨라서 사진이 전반적으로 조금 어두워요.

 

정면 모습입니다.  민들레 원단을 앞면으로, 달별 원단을 덮개로 패치하였어요.

차분한 느낌의 파우치가 되었어요.

 

뒷모습입니다.  겉주머니는 입구와 안감이 광목 원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겉원단은 면이 아닌 몸통과 같은 달별이에요.

 

펼쳤을 때입니다.  안감은 달맞이꽃 원단을 사용했어요.

앞면에도, 안감에도 그리고 겉감에도 노란색이 포인트인 원단들이어서 잘 어울려요.

 

펼친 뒷모습입니다.

 

겉주머니 안쪽을 찍었어요.

 

다른 각도 사진입니다.

앞면이 푸른색 계열이라 스트링도 네이비색을 사용했습니다.

 

사용원단은 네스홈의 봄바람에 살랑대는 민들레, 패턴 린넨, 별빛이 스민 고요한 밤, 패턴 린넨과 코튼빌의 소프트코튼_플라워페스티벌 달맞이 그리고 30수 워싱광목입니다.  부자재는 4온스 접착솜, 20미리 나무단추, 3미리 면 스트링입니다.

 

구성은 패치 포켓 4구 파우치 / 겉주머니 / 앞면 겉감 C6, 뒷면 겉감 C8 / 안감 J11 / 주머니 C8 / 네이비 스트링 입니다.

 

주머니가 들어가게 되면 일단 재봉할 두께가 더 두꺼워지는데 특히 겉주머니에 패치까지 하면 아래쪽이 꽤 두툼해집니다.

그래서 아래가 깔끔하게 각이 나오게 뒤집어지지 않더라고요.  물론 사용하는 데에는 전혀 상관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