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식핀을 만들었어요.소소한 바느질/소품 2014. 12. 23. 16:13
이전에 커다란 장식용 핀를 산 적이 있어요. 물론 장식이 달리지 않은 핀대입니다.
거기에 O링을 사용해 미니 스웨이드 태슬을 달아봤는데 각도에 따라 미끄러져서 애매하더라고요.
그러다 근래에 스웨이드 끈을 감아서 태슬을 고정시키니 괜찮아서 그렇게 장식핀이 완성되었어요.
엔틱골드색 핀에 검정색 끈을 감았습니다. 처음엔 태슬을 4개 달았는데 그럼 너무 총총해서 별로더라고요. 그래서 3개로 줄였어요.
핀은 이렇게 열고 닫고가 가능합니다. 굵기 때문에 일반 의상보다는 니트류에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핀을 10센티 내외 크기의 티코스트 위에 놓았으니 크기를 가늠해 보세요. 핀 길이는 7.5센티입니다.
이렇게 넥워머에 장식을 해도 좋고요.
목에 스카프를 맬 때 매듭 사이에 끼워도 됩니다.
혹은 두꺼운 니트 목도리 고정에 사용해도 좋고요.
이렇게 니트숄에 장식 겸 고정용으로 사용해도 좋아요.
장식핀과 스웨이드 끈 그리고 태슬 모두 패션스타트에서 구입한 거예요.
시험적으로 만든 거라서 끈이 튼튼하게 고정되어 있지 않은데 다음 번에 이 점을 보완해서 만들 생각이에요.
태슬은 여러 가지 색상을 가지고 있으니 여러 색의 조합도 가능하고요.
'소소한 바느질 > 소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골계 꼬꼬바구니 완성입니다. (사진 많음) (0) 2015.01.23 오골계 꼬꼬바구니 합체 전 사진입니다. (0) 2015.01.23 필통 추가 제작했습니다. (0) 2014.11.03 네모난 입체 필통을 만들었어요. (0) 2014.10.31 네모난 입체 필통 불친절한 과정샷입니다. (0) 201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