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완성] 트레이 필통 20Cm입니다.

20Cm 길이의 트레이 필통 주문입니다.

감귤꽃 린넨 겉감과 야생화 차콜 안감을 지정하고 그 외에는 제 임의로 선택해 달라는 주문이었습니다.

트레이 필통 전체샷입니다.  지퍼는 겉감의 녹색 잎사귀를 따라 카키색으로 골랐어요.

지퍼를 연 전체샷입니다.  안감은 야생화 차콜 면 원단이에요.

뒤집은 바닥면입니다.  안에 넣은 가방바닥이 검정색이라 겉감색이 좀 더 어두워 보여요.

상세샷입니다.

지퍼의 끝은 감귤꽃 원단에 4온스 솜을 접착해 지퍼알이 있는 윗면을 폭신하게 만들어 마감해 줬어요.

지퍼의 슬라이더는 흑니켈색을 사용하고 고리에 보라색 그라데이션 면끈을 도래매듭과 바퀴 나무 구슬로 장식했습니다.

입구 쪽의 손잡이 겸용 테이프는 10미리 프렌치 린넨 테이프를 사용하고 가운데 묶음은 겉감 색과 어울리게 30수 3합 무지개사를 사용했습니다.

안감은 검정색 실로 감침질하고 겉감은 흰실로 공그르기해서 이었어요.

도일리 페이퍼로 장식 후 랩핑 비닐에 넣은 모습입니다.

에어캡 봉투에 넣은 모습입니다.

사용원단은 네스홈의 은은한 감귤꽃향 가득, 패턴 린넨, 와일드플라워 - 야생화 차콜 패턴 코튼입니다.

봉투 배송이어서 필통을 납작하게 눌러서 보냅니다.  포장을 풀면 입체로 모양을 잡아주세요.

옆면을 눌러 입체로 세운 후 지퍼의 양끝, 묶음이 있는 부분을 바느질선 모양대로 안으로 밀어 넣으세요.

그러면 첫 사진처럼 예쁜 필통 모양이 됩니다.

이전의 18센티 필통보다 길이가 늘어난 20센티짜리여서 일반 포장 비닐은 사이즈가 모자라 큰 비닐에 넣다보니 뒷면에 접힌 부분이 좀 많아요.

에어캡 비닐도 아슬아슬하게 들어갔고요.

트레이 파우치가 지속적으로 주문이 들어오면 향후 주문 안내 포스팅을 쓰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원단은 다른 만년필 파우치와 같고 추가로 지퍼 파우치처럼 지퍼와 테이프에 대한 지정이 가능합니다.

조만간 원단과 다른 부자재 추가 사진도 찍어서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