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완성] 4구 만년필 파우치입니다.

한정 완성품 파우치와 4구 기본형 파우치를 함께 주문받았습니다.

원래 작업 기간상 어제 발송인데 선거일이라 오늘 발송했어요.  완성은 기간 안에 해두었지만 어제는 비가 와서 오늘 발송 전에 촬영했습니다.

찔레꽃 패턴 린넨을 겉감으로 하였습니다.

덮개를 연 모습입니다.  칸은 겉나누기이고 안감은 깡총토끼 원단이에요.  산뜻한 봄 느낌으로 제가 추천한 안감입니다.

덮개를 연 뒷모습입니다.  스트링 역시 어울리는 거로 골라달라고 하셔서 겉감에도 사용된 다크 브라운으로 골랐습니다.

정면샷 다른 각도입니다.  대비되는 색상이지만 적당히 작은 반복 패턴이어서 안정감과 개성이 함께 보여요.

겉감 패턴은 찔레꽃인데 그 꽃인지 모르는 상태에선 클로버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어서 안감의 토끼와도 어울리는 듯합니다.

도일리 페이퍼 장식 후 래핑 비닐에 넣은 모습입니다.  함께 주문하신 완성품 한정 파우치와 나란히 놓고 찍었어요.

그러고 보니 덮개의 패턴이 꽃 패턴의 반복이라 서로 닮은 부분이 있어요.

에어캡 봉투 둘을 옆을 터서 감쌌습니다.  단추끼리 닿지 않도록 위아래를 서로 바꾸고 옆으로 살짝 비켜 마주 보게 넣었어요.

사용원단은 네스홈의 Nordic Flower_Multiflora Pattern Linen과 Hopping Rabbits Cotton Pattern 원단입니다.

사진을 계속 공개하기를 원하지 않으시면 비공개 전환 가능합니다.

다른 안감 둘을 놓고 고민하시며 추천도 부탁하셔서 겉감이 진하므로 안감은 밝은색으로 추천해 드렸어요.

겉감의 녹색과 안감의 연두색이 같은 계열색이고 토끼 귀와 꽃의 붉은 색도 계열색이라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전반적으로 꽃과 토끼 조합이 예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