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문완성] 6구 만년필 파우치입니다.판매(중단) 관련/완성게시판 2017. 3. 19. 20:35
안감과 겉감 모두 구입하고 첫 사용한 6구 만년필 파우치입니다.
주말 동안 1박 2일로 놀러온 친구가 제 추천에 따라 실물 원단을 보고 선택했어요.
태슬은 향후 옵션으로 넣을지 말지 정해지지 않았는데 하나 달아봤어요.
원단이 검어서 상세가 보이도록 사진을 밝게 찍었습니다.
맨하탄 데이 앤 나잇 린넨 원단을 겉감으로 사용했어요. 금박이 들어간 모노톤 패턴 원단입니다.
하나만 작업하는 김에 재봉실도 특별히 검정색을 사용했어요.
덮개를 연 모습입니다. 안감은 지난 번 롤로 구매했던 야생화 차콜 면 원단이에요. 실물은 좀 더 진합니다.
뒷모습입니다. 스트링도 원단에 맞춰 검정색을 사용했어요.
태슬 근접샷입니다. 원단의 금박에 어울리게 황동색 캡이 달린 노란색 태슬을 달았어요.
태슬의 위치를 바꾸고자 하면 O자 링을 열어서 빼기 보단 아래의 매듭을 풀고 옮기는 게 훨씬 간단합니다.
6자루의 펜을 넣은 모습입니다. 펜을 넣으면 아무래도 덮개와 너비 차이가 생깁니다.
펜이 들어간 모습이에요. 친구가 4구 파우치만 여러 개 가지고 있는데 색에 맞춰 시리즈를 갖춘 김에 6구를 주문했어요.
저는 며칠 전 작은 사진으로 보고 검은 펜 4개, 금은색 펜 2개라고 생각했는데 은장 시리즈 3개, 금장 시리즈 3개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다른 각도 정면샷입니다.
그러고 보니 그 자리에서 바로 펜을 넣어야 해서 포장은 하지 않았어요.
사용원단은 네스홈의 Manhattan day&night 2in1 Pattern Linen(맨하탄 데이&나이트) 린넨 원단과 Wild Flower Charcoal pattern cotton (야생화 차콜) 면 원단입니다.
겉감과 안감이 모두 아직 번호를 붙이지 않은 원단이어서 구성은 적지 않습니다.
원단 사진이 추가되기 전까지는 원단 이름으로 적어주시면 됩니다. 가격은 플러스 1 혹은 2가 될 예정입니다.
검정색과 금은색으로 인색되었던 작은 펜 사진을 봤을 때부터 이 두 원단으로 파우치를 만들면 어울리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주문한 친구도 만족해서 서로 좋았던 작업이었습니다.
'판매(중단) 관련 > 완성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문완성] 4구, 6구 만년필 파우치입니다. [사진多] (0) 2017.06.22 [주문완성] 패치 4구 만년필 파우치입니다. (0) 2017.06.22 [주문완성] 4구 만년필 파우치입니다. (0) 2017.01.15 [주문완성] 패치 3구 만년필 파우치입니다. (0) 2016.12.18 [주문완성] 4구 만년필 파우치입니다. (0) 201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