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판매 예정인 목걸이형 1구 펜홀더입니다.

+ 판매완료 되었습니다.

11월에 열리는 문구 관련 행사인 펜쇼에서 판매할 예정인 1구 펜홀더를 완성했습니다.

총 10개이고 안감은 하나 제외하고 모두 주문시 선택불가인 원단을 사용해서 특이성을 주었어요.  겉감도 주문불가한 경우가 있고요.

 

주르륵 전체를 부채꼴로 펼쳐보았습니다.

이번엔 금은박 원단을 몇 가지 사용해 봤어요. 

 

5개씩 나누어 찍었습니다.

원단 고를 때엔 꽃무늬가 많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정작 완성 후에 확인하니 4개 뿐이었어요.  그나마 민들레는 홀씨 그림이라 실제는 3개만 대놓고 꽃무늬입니다.

오른쪽 셋은 안감도 금박이 된 원단의 시리즈를 사용했어요.  겉감과 어울리는 색을 골랐습니다.

제일 왼쪽의 레이스 패턴 안감을 제외하고 나머지 안감은 모두 주문시 선택 불가능한 원단입니다.

 

다른 5개입니다.  모스크 패턴도 그렇고 앤틱 플라워 패턴도 기하학적 패턴이라 함께 모아봤어요.

회색 바탕에 금박 달이 있는 별달 원단도 안감에 금박이 있는 원단을 골랐어요.

제일 왼쪽 분홍색 바탕의 꽃구름 원단 펜홀더만 목걸이 줄이 분홍색이고 나머지는 모두 보라색입니다.

보관 방법의 차이로 현재 분홍줄이 좀 더 부드러운데 계속 사용을 하면 똑같이 부드러워집니다.

 

각각의 안감과 아일렛이 좀 더 잘 보이게 모아서 찍어봤습니다.

금속이 햇빛에 반사가 되어 색이 잘 보이지 않는데 통금박 원단만 금색 아일렛을, 나머지는 은색과 황동색 아일렛을 사용했습니다.

 

펜홀더는 펜을 넣는 입구 쪽에 묶기를 해서 좀 더 튼튼하게 힘을 줬어요.  목걸이 줄은 도래매듭으로 마무리를 했고요.

 

겉감은 린넨을 사용하는데 이 둘만 면입니다.  대신 각각의 은박과 금박에 맞춰 묶기를 한 실도 은색과 금색을 각각 사용했어요.

통금박 원단에 사용한 금색 아일렛은 2호 사이즈가 없어서 이것만 3호 아일렛을 사용했어요.

 

아랫쪽은 입체감을 주기 위해 접어서 두 군데에 묶기를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펜홀더는 모두 와인색 실을 사용하고 통금박 원단과 은박 꽃무늬 원단만 각각 금사, 은사를 사용했어요.

 

랩핑 비닐에 넣어 포장을 한 모습입니다.  10개를 모두 모아 찍었어요.

 

포장 클로즈업샷입니다.  따로 사진을 찍지 않았는데 목걸이 줄 끝에는 길이 조절을 위한 2구 스토퍼가 끼워져 있습니다.

줄의 전체 길이는 90센티인데 매듭을 하고 스토퍼를 끼워 실제 거는 길이는 80센티 가량입니다.

목 뒤에서부터 잰다면 길이가 40센티 가량이 됩니다.

 

사용 원단은 종류가 많아 생략합니다.

겉감은 본문에 언급한 둘을 제외하고 모두 린넨이고 안감은 모두 면입니다.  면 원단은 대부분 수입 원단이고요.

 

아일렛의 색은 제 주관에 따라 원단에 어울리는 색으로 골랐어요.  통금박 원단만 금색 아일렛이고 다른 것은 니켈과 황동입니다.

펜쇼에선 이 포스팅의 목걸이형 펜홀더만 현장 판매를 하며 앞서 포스팅했던 파우치는 수령분 외에는 전시나 현장 판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