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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국립박물관에 다녀왔어요. [사진多]소소한 일상/소소한 수다 2017. 6. 25. 15:15
사진 많습니다.
주말에 친구들과 경주에 놀러갔습니다.
경주,라는 말에 다른 유명한 유적지들보다 국립 박물관에 가야 한다!!!는 생각부터 들더라고요.
국립박물관에서 판매하는 문화상품들이 예쁘다고 들었거든요. 온라인샵도 있어서 가끔 상품 구경도 하곤 했어요.
어제 오후에 박물관에 가서 목적한 물품의 전부는 아니지만 몇 가지를 구입했습니다.
온라인샵을 구경하며 마음 속에 찜해 놓고 있던 물품은 훨씬 더 많은데 물품이 없어서 다 못 샀어요.
구입한 물품들입니다. 경주박물관 안내도 올려놨어요.
사진 편집하고 나니 안경클리너를 빼고 찍었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아쉽지만 안경클리너는 따로 찍었어요.
왕과 왕비 수저 세트입니다. 부모님 선물용으로 구입했어요.
위의 사진을 잘 보시면 위에 플라스틱으로 된 덮개가 있어요. 상세 사진은 덮개를 치우고 찍었습니다.
스테인레스에 티타늄 코팅이 된 제품인데 아래 쪽에는 각각 다르게 금관의 장식 패턴이 들어가 있습니다.
벨벳 표면의 하드 케이스에 담겨 있습니다. 금박으로 국립박물관 영문이 찍혀 있어요.
미니 수첩과 꽃과 나비 자석입니다. 왼쪽의 수첩은 3개 세트 상품이에요.
수첩은 모두 9 X 14 Cm의 사이즈입니다.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 홀로그램박 노트 화이트, 블랙입니다. 큰 글자는 홀로그램 금박이 선명한데 작은 글자는 그냥 금박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권당 1,500원씩입니다.
뒷면에도 싯귀가 금박으로 가득 실려 있어요.
노트의 제일 앞장은 무광금박으로 윤동주 시인의 사진과 짧은 설명이 실려 있습니다.
내지는 줄이 없는 연습장 스타일 수첩입니다.
금제장식 미니 수첩 세트입니다. 3권 세트 4,000원입니다.
세트를 묶고 있는 트레싱 페이퍼에도 금박의 금관 패턴이 찍혀 있어요.
수첩의 뒷면입니다.
수첩의 첫장 안은 묶는 종이에 찍힌 금박과 동일한 문양이 있어요.
내지는 유선노트 스타일인데 점과 선이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윗면은 표지의 사진에 대한 설명이 각각 적혀 있습니다. 세 권 모두 표지가 다르므로 설명도 다 달라요.
그리고 꽃과 나비 화접도 자석입니다. 자석의 크기는 5 X 6.9 Cm입니다.
부랴부랴 따로 찍은 안경 클리너 두 개입니다. 종이상자에 포장된 상품을 구입했어요. 각각 2,500원씩입니다.
필화조화첩 그림을 사용한 안경클리너입니다. 크기는 20 X 20 Cm가 조금 안 됩니다.
가운데 종이를 넣어 위아래를 접고 둥글게 돌려 상자에 넣는 방식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신명연 화훼화 (연꽃)의 안경 클리너입니다. 사이즈는 위와 동일합니다.
각 그림에 대한 설명이 상자 한 쪽에 실려있어요.
마지막으로 경주국립박물관 안내지 내용입니다.
박물관에 입장하면 건물이 여러 개가 있는데 대부분 제일 앞에 보이는 신라역사관을 보고 가더군요. 그런데 그 옆에도 전시 건물이 있어요.
우리 일행은 박물관에 들어서서 일단 오른쪽에 보이는 문화상품 판매처에서 사고 싶은 걸 구입하고 역사관을 둘러보고 잠시 쉰 후에 신라미술관에 갔습니다.
신라미술관에도 문화상품 판매처가 또 있는데 앞서의 곳과 다른 상품이 많아요. 위의 수저 세트는 미술관 판매처에서 구입했습니다.
미술관을 둘러보고 월지관도 보고 옥외전시장을 지나서 나가면 대부분의 상설 전시물을 다 볼 수 있어요.
전국 각지의 국립박물관에도 이런 문화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온라인샵의 물품이 없기도 하고 샵에는 없는 물품이 있기도 합니다.
관심이 있으면 온라인샵만이 아니라 여행할 때 박물관에 들러 구경을 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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