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다리던 원단을 샀어요.소소한 바느질/기타 2015. 6. 18. 14:46
재입고를 몇 달 전부터 기다리던 원단인데 뜻밖의 어머니의 골절상으로 인해 갑작스레 얼마간 부모님집에 있어야 해서 어쩔까 하다가 부모님집으로 배송받았던 원단입니다.
네스홈의 '소녀의 낭만여행' 커트지입니다. 이번에 린넨인 더솝으로 밑지가 바뀌어서 좀 아쉬웠지만 그냥 구입했어요.
할인쿠폰도 써서 구입한 원단입니다. 옆은 소식지인데 이전엔 A4 사이즈 한 장이었다가 A3를 반 접어 4페이지가 되었다가 숙제를 따로 A4 한장 더 껴서 주더니 이번엔 아예 A3 두 장을 접어 8페이지로 왔어요. 점점 양이 늘어나고 있어요.
사진으로 보일락 말락하는데 향수병 그림 위쪽 날실에 보라색 티끌이 섞여서 재직된 게 보이는데 빼낼 수도 없고 그냥 써야 할듯합니다.
전체컷을 찍어봤습니다. 사진으로 볼 때와 실물로 볼 때의 그림의 사이즈 느낌이 꽤 달라요. 실물로 보면 제법 큰 그림이 많아요.
셀비지가 보이게 찍어봤어요. 붉은색이 더 진해진 느낌이에요.
그림 중 한 컷입니다.
밑지의 차이인지 면 원단에 나왔을 때보다 좀 덜 선명한 듯도 한데 이전 것은 실물로는 안 가지고 있으니 정확한 비교는 안 됩니다.
클로즈업으로 보는 밑지의 상태는 여전합니다. 샵 사진에서는 제법 깨끗해 보였는데 역시나였어요.
올해 나온 다른 더솝 밑지처럼 여전히 네프가 많아요. 다음에 구입할 계획인 원단은 바탕색이 진해서 구입할 양을 줄여야 할지 고민입니다.
네스홈의 6월 숙제는 헤어타이인데 소식지 안에 테이프로 붙여서 보내주더라고요.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길이는 넉넉했어요.
주문하고 받은 지도 일주일이 넘은 원단인데 어제 집으로 돌아와서 오늘 사진 찍었어요.
'소소한 바느질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벤트 선물 리뷰입니다. (0) 2015.07.09 본능이 사게 한 원단입니다. [사진 많음] (0) 2015.07.01 마음 졸이며 받은 지름 원단입니다. (0) 2015.06.03 조금 얼떨결에 원단을 구입했어요. (0) 2015.05.26 원단과 부자재를 구매했어요. (0) 2015.04.27